-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에서 요구사항 정의는 한 팀, 구현은 옆 팀이 맡았다. 요구사항이 실현 가능한지와 공수를 판단할 사람이 없어 두 팀 사이 왕복이 반복됐다고 필자는 설명한다.
- 필자는 팀 간 분담을 바꾸자는 추상적인 요구가 번번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로 끝났다고 말한다. 이에 단계별 담당자를 표시한 한 장짜리 책임 경계도를 만들어 회의에 올렸다고 소개한다.
- 그림에서 사전 조사는 엔지니어가 재료를 모아 프로덕트 매니저(PdM, 기능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)에게 넘기고, 요구사항 정의는 PdM이 결정하며, 설계는 엔지니어가 맡는 식으로 나눴다. 필자는 이 그림을 쓴 뒤 회의가 구체적인 수정 논의로 바뀌었다고 밝힌다. 효과를 수치로 측정했다는 내용은 원문에 없다.
- 회의에서 나온 반론은 두 가지였다. 넘겨받을 팀에 여유 인력이 없다는 점과, 조사와 요구사항에 필요한 지식이 옛 팀에 남아 있다는 점이다. 필자는 이를 책임 분담 논의와 분리해 따로 다뤘다고 설명한다.
O: 책임 경계가 애매한 외부 연동 기능을 맡은 엔지니어 매니저가 다음 기획 회의 전에 단계별 담당자를 표로 그려 보고 각 행의 담당이 맞는지 팀과 함께 고쳐 볼 때 쓸 만합니다.
X: 이 사례는 필자 조직 안의 경험이며 효과를 수치로 측정했다는 근거는 원문에 없고, 인력 부족과 우선순위 문제는 그림만으로 풀리지 않는다고 필자 스스로 밝히고 있어 그대로 옮기기 전에 조직 여건을 따져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