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구글북은 구글이 새로 내놓은 안드로이드 기반 노트북 제품군이다. 기자들은 하드웨어는 좋은 편이라고 했지만, 운영체제인 구글북 OS는 현재 상태에서 약점이라고 평가했다.
- 안드로이드 앱은 노트북에서 대체로 태블릿 화면처럼 전체 화면으로 열린다고 기자들이 전했다.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앱도 같은 방식이었고, 창 크기를 바꿀 때 화면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앱도 있었다.
- 리눅스 앱은 가상 머신(컴퓨터 안에 만든 가상의 컴퓨터) 안에서만 실행돼 작업 표시줄에 나타나지 않았다. 안드로이드 앱과 파일이나 클립보드도 자동으로 공유되지 않는다고 전했다.
- 휴대폰 연동은 알림에서 메시지에 바로 답하거나 빠른 공유로 파일을 옮길 때 편했다. 반면 연결이 자주 끊기고, 파일 앱으로 사진 한 장을 여는 데 몇 분이 걸린다고 기자들이 전했다.
리눅스 앱이 가상 머신 안에만 머문다는 대목에서 가장 걸립니다. 작업 표시줄에도 안 뜨고 파일과 클립보드도 넘어가지 않는다면, 두 환경을 오갈 때마다 입력 대상을 바꿔야 해서 번거로울 것 같아요. 기사에 게임 렉 얘기도 나오니, 개발용 리눅스 도구를 자주 쓰는 분이라면 구매 전에 그 가상 머신에서 쓰는 앱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먼저 해 보고 싶으실 것 같아요.